첼리스트 장한나(23)가 영국의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Tomorrow's Classical Superstars)' 20인 명단에 포함됐다. 그라모폰은 최근 발간된 8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음악계의 세계적 거장인 다니엘 바렌보임(지휘자), 알프레드 브렌델(피아노) 등의 추천을 받아 차세대를 이끌 음악인 20명을 뽑았다. 선정에는 음악성과 명성이 함께 고려됐다. 장한나 외에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 피셔, 라트비아 출신의 메조 소프라노 엘리나 가란차, 영국 출신의 여성 트럼펫 주자 엘리슨 발섬 등도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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