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대구 수성구 만촌서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화성산업은 만촌서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지난 5일 이와 관련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만촌서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대지면적 1만7,6670㎡에 지하 2층, 지상 22층, 410세대 규모로, 공급세대수의 93%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실속형 주택 규모로 구성돼 있다. 수성구 만촌동 860번지에 위치한 이 사업지는 달구벌대로와 지하철 2호선 담티역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동대구IC·수성IC 등이 위치, 도심 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또 수성구 생활권의 교육·문화·행정·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훈찬 화성산업 상무는 “화성은 한강 이남의 최대 재건축 사업이었던 황금주공재건축(4256세대)을 비롯, 송현주공(2420세대), 수성동아아파트(373세대)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적 역량과 신뢰를 받고 있다”며 “최고 품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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