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영화 에서 팜므파탈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정희는 9일 개봉한 영화 에서 강태식(설경구)을 위기에 빠뜨리는 오경신 역을 맡았다. 문정희는 관능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문정희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관계자는 "문정희는 늘 변신을 시도하려고 노력한다. 오경신 역을 통해 브라운관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 다음 작품이 영화 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정희가 맡은 오경신은 법관 출신으로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모든 걸 해결하는 냉정하고 대담한 지략가다. 문정희는 드라마 등에서 선보인 차분한 이미지를 벗고 차가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스포츠한국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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