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BIZ 플러스 영남] 전정도 성진지오텍 회장

보유지분 10% 회사에 무상증여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지 전문 중공업 성진지오텍의 전정도(사진) 회장이 자신의 보유 지분 가운데 10%를 회사에 무상 증여하기로 했다. 이는 창업자인 전 회장이 주주와 회사를 위해 책임경영을 다한다는 의미로 회사 내는 물론 지역 경제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성진지오텍에 따르면 전 회장은 "지금까지 회사를 믿고 지켜봐 주신 주주님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회사의 임직원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에게 당연히 돌아가야 할 보상"이라며 자신의 보유 주식 10%를 회사에 헌납했다. 회사측은 이번 무상증여로 인해 발생한 자산수증 이익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오너경영체제로 본격 돌입한 성진지오텍은 전정도 회장이 이사회 수장을 맡고 있으며 전문경영인인 신언수 대표가 회사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전 회장은 재임시절 해외진출 10년 만에 수출규모를 300배 이상 성장시킨 것을 비롯해 미국의 벡텔이나 엑슨 모빌, 프랑스 시뎀 등 글로벌 기업과의 대형 거래를 잇따라 성사시킨 것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