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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전형으로 1,068명을 선발한다.
고교교육정상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논술우수자전형과 학업우수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에 실시되었던 심층지문형, 문제풀이형 면접·구술시험을 폐지하고 심층면접으로 변경하는 등 수험생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총 350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 4 이내이다. 총 200명을 선발하는 학업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4개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 4 이내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인문계, 의류학과 모집단위의 신입생 230명을 선발하는 숙명미래리더부문과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신입생 70명을 선발하는 숙명과학리더부문으로 구분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단위별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면접시험 6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서류심사는 교과 성적 등 학업수행능력과 전형적합성, 자기개발능력과 성장발전가능성(전공적합성), 자기소개서 등을 검토해 평가한다. 전형적합성의 평가 항목은 전형부문 별로 차이가 있는데 숙명미래리더부문은 리더십과 팔로우십을, 숙명과학리더부문은 수학과학역량에 대해 평가한다. 자기개발능력과 성장발전가능성은 자신과 진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탐색을 바탕으로 진로를 선택하였는지, 전공에 적합한 소질과 적성을 지녔는지에 대해 평가한다.
이 밖에 어학 실기 위주인 숙명글로벌인재전형은 4개 언어분야(프랑스, 독일어, 일본어, 영어)에서 총 109명을 선발하며 숙명예능창의인재전형은 음악대학 신입생 62명, 미술대학 신입생 22명을 선발한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 사립대 부문에서 전체 4위를 차지했으며 교육부로부터 교육역량강화 지원대학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또 모범적인 입학사정관제 운영대학 6년 연속 선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 평가 우수대학 선정,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등 교육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54.8%의 취업률을 기록해 수도권 4년제 여자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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