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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전개

부산시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사회·경제적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되자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벌인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4시부터 사직야구장 일원에서 ‘범시민 지역경제 살리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메르스 종식, 문화·관광 활성화 기원 비나리 공연’과 시민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세지, 기침 예절 안내문 배부 등의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대통합 및 부산경제가 재도약 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 일반시민들과 함께 롯데야구경기를 관람하면서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시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메르스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내수소비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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