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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밴 고라니를 차로 친 후 사진을 찍어올린 네티즌이 논란이다.
해당글의 작성자는 3일 새끼를 뱃던 어미 고라니와, 차에 치여 어미 배에서 나온 새끼 고라니, 본인의 차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올려놓은 글에는 “밤에 고라니 조심하세요… 80키로 쌔리 박았는데 역시 신쿱 튼튼하네요”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고라니… 1타 2피 배가 터져서 새끼가 나옴… 새끼도 어미 옆에 두고 옴… 이건 너의 운명이야”라고 적으며 생명에 대한 존중이 조금도 보이지 않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로드킬에 대한 법률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로드킬이 발생하면 한국도로공사가 현장에서 수거해 폐기물로 처리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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