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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상공회의소, 지역경제살리기 힘 모은다

대전시와 신임 회장이 업무에 돌입한 대전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17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중환 대전시 경제산업국장과 경제국 과장 등 대전시 경제담당자들과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성욱·유재욱·이두식 부회장과 사무국 팀장급 이상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첫 미팅을 갖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열정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시는 이 자리서는 대전시 2015년 주요현안사업 시책설명회를 개최, 대전시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상호 협력하고 현안에 공동대응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전시는 대전시 경제정책 주요현안인 ▦일자리 10만개 창출 ▦강소벤처기업 2,000개 육성 ▦국내총생산 전국 대비 3%달성을 담은 ‘행복경제 123’ 프로젝트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과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에 대해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 보고와 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대전시는 상공회의소와의 함께 추진할 사업은 물론 경제인들을 우대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각종 행사시 경제인 의전과 해외 자매도시 방문시 상공회의소 회장 등 임원진이 동행해 해외 판로개척은 물론 지역제품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은 “대전시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공동 노력과 협력 과제를 먼저 제시해 매우 기쁘고 또 다른 열정이 넘친다”라며 “앞으로 현안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통과 화합, 역점 추진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대전경제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중환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박희원 회장이 취임하면서 대전경제에 새로운 변화와 열정의 바람이 불고 있다”묘 “이번 시책설명회는 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과정인 만큼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전경제 파이를 키워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가꾸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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