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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산항공전에 강남스타일의 새로운 버전인 항공스타일이 뜬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안산항공전 대학생 홍보대사 에어플래너 40여 명이 항공전 마지막 날인 다음달 7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변형한 ‘항공스타일’ 플래시몹을 행사장 활주로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플래시몹은 항공전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깜짝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람객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항공스타일 플래시몹의 안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변형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에어플래너 대학생들은 ‘항공스타일’ 플래시몹 예고 버전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는 등 사전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항공스타일 플래시몹 예고영상은 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에어플래너로 활동중인 대학생 김하나양(21)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주는 즐거움을 항공전 관람객에게도 주고자 이번 플래시몹을 기획하게 됐다”며 “10월 7일 관람객들과 함께 할 항공스타일 플래시몹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기안산항공전은 개천절인 오는 10월 3~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10월 2일까지 예매시 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최대 37%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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