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이 김보연과의 이혼에 관한 가슴 아픈 사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전노민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전노민은 “김보연과는 정말 사이가 좋았다. 방송이나 언론에 비쳐진 모습 중 가식적인 모습은 하나도 없었다. 정말 행복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사업을 벌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잘못된 선택과 판단으로 사업에 실패했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내가 안고 가고 싶어서 이혼을 한 거다. 두번째 이혼은 모든 게 내 잘못”고 밝혔다.
그는 또 김보연과의 이혼이 ‘위장이혼’이라는 루머와 사채 루머도 해명했다.
그는 “이혼 후 위장이혼설이 나도는가 하면 심지어 100억 빚더미 사채설까지 나돌더라. 사실이 아니다”며 “속된 표현으로 정말 미치겠더라. 지난해 다작을 해 빚도 거의 갚았고 지금 다 정리되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전노민씨 힘내세요”“ 배려가 돋보이네요…진심이 전해지는 듯” “이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전노민이 출연해 연예계에 진출하게 된 계기부터 절친한 사이인 김명민과의 추억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올라섰다.(사진=MBC ‘무릎팍도사’캡쳐)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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