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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나온 LIG넥스원 부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의 장남인 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이 17일 오전9시5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차남인 본엽 LIG건설 전 부사장도 이날 소환됐으며 구 회장은 18일 출석한다. 이들은 지난해 LIG건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불가피한 상황을 알면서도 LIG건설 명의의 기업어음(CP) 242억2,000만원어치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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