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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악취 차단 빗물받이' 설치

서울시는 ‘악취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2억5,0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4대문 안 등 도심 내에 ‘악취 차단형 빗물받이(사진)’ 2,800여개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구로 흘려보내는 역할만 했을 뿐 하수도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막지 못해 골칫거리였다. 이에 비해 ‘악취차단형’은 기존 빗물받이에 물만 들어가도록 밀폐돼 있어 악취가 새어나올 수 없게 돼 있다. 시는 우선 명동ㆍ대학로ㆍ인사동 등의 버스정류장, 대형건물 주변, 음식점 밀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있는 빗물받이 2,800개를 교체하는 한편 105개 빗물받이는 악취의 영향이 적은 장소로 옮겨 설치할 예정이다. 문승국 시 물관리 국장은 “도심지역 악취저감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서울 전지역의 부도심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악취저감시설을 확대ㆍ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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