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대학생 치매선별요원 2,000명을 선발, 여름방학 동안 60세 이상 도내 노인 1만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진단 자원봉사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생들은 치매 이해와 조기진단 검사인 ‘간이정신상태검사(SMMSE-SD)’에 대한 3시간짜리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나서 평가시험을 보게 된다. 이 시험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증 발급과 방학 중 조기검진 참여자격을 받게 된다. 강사진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심리전문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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