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승부조작·폭력·입시비리 등 체육계 4대 악 뿌리 뽑는다

체육단체 감사 등으로 체육계 정상화를 추진하는 정부가 스포츠 분야의 고질병 뿌리 뽑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승부조작·편파판정 △(성)폭력 △입시비리 △조직사유화 등을 반드시 없애야 할 스포츠 분야 '4대 악(惡)'으로 규정하고 관련 신고센터와 근절대책위원회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에 마련될 스포츠 4대 악 신고센터는 국민 누구나가 스포츠 관련 비위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다. 신고센터는 올해 내 입법절차가 예정된 '스포츠 공정위원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운영되며 오는 2월3일부터 전화(1899-7675)로 제보할 수 있다. 제보가 접수되면 관련 단체에 넘기거나 문체부가 감사 후 징계요구와 수사고발 등 필요한 조처를 하게 된다.

스포츠 4대 악 근절 대책위원회는 문체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해 2월 중 출범한다. 위원회는 신고센터를 통해 적발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병행한다. /박민영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