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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사옥에서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황태현 사장은 “미래는 누구에게나 다가오지만 준비된 자만이 그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며, “도전정신과 주인의식, 실행중시의 열정과 역량을 다시 한번 하나로 모아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 황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영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안정적 수주 창출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기술·원가·엔지니어링 능력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재무구조 개선과 철저한 현금흐름을 관리를 통해 회사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고, 사업별 선제적 위험 관리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수행 능력과 수주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창립 20돌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도 함께 열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년간 성과와 발자취를 담아낸 창립 20년사 헌정식을 가졌다. 20년사는 포스코건설의 탄생과 성장, 시련과 극복, 도약과 번영, 미래로의 도약 등 연대기 순으로 정리돼 있다. 포스코건설의 20년사 제작형태는 책자가 아닌 인터넷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열람이 가능한 디지털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창립 20돌을 맞아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았다. 창립기념식 후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과 지역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방한키트 220여세트를 전달했다. 방한키트는 지난달 20일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것으로, 방한텐트, 장갑, 모자, 침낭 등 생필품 11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임직원 사기진작과 고객사와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창립20주년 기념음악회도 개최했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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