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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인 더블유스코프가 증설 투자에 나선다.
충북도는 19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이의영 충청북도의회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W-SCOPE와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W-SCOPE는 자동차,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2차전지 부품소재 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9년까지 5,0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3만5,172㎡부지에 2차전지 분리막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W-SCOPE는 올해 3분기부터 제2공장 건설에 착수해 설비투자에 나서게 되며 250명 이상의 직접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W-SCOPE는 지난 2005년 11월 일본으로부터 투자자금을 유치해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입주한 이래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3,000만달러 수출 탑 달성’, ‘일자리창출 부문 금탑산업 훈장’ 등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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