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3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다.
1987년 6월 24일생으로 이날 생일을 맞은 메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팬들의 축하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메시는 “완벽한 올해 생일 선물은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먼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한 경기에 집중해서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썼다.
메시는 이날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에서 가벼운 훈련을 소화한 뒤 대부분 시간을 팀 숙소에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컵 F조 선두인 아르헨티나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1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