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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부시 對테러전 정당성 강조 外

부시 對테러전 정당성 강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현지시간) 웨스트 버지니아주 주도인 찰스턴 유세에서 이곳 전역군인들의 한국전참전 사례를 거론하며 자신이 주도하고 있는 대테러전의 정당성과 성과를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전역 군인들이 전체 주민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현황을 염두에 둔 듯 “이곳 성인 남자의 36%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16%가 한국전에서, 20%가 베트남전에서 각각 싸웠다”며 “그런 전역군인들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선례를 남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 아프간 등지에서 우리의 즉각적인 임무는 테러리스트들을 생포사살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미국 땅에서 그들과 대적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대테러전 수행으로 미국이 보다 안전해졌다고 거듭 주장했다. 泰 입국때 콘돔선물 주기로 태국 정부가 6일 개막하는 국제에이즈(AIDS)회의 참석자 1만5000명에게 에이즈예방홍보캠페인의 하나로 콘돔을 나눠줄 계획이다. 태국 당국은 국내로 들어오는 이들 참석자들의 여권을 심사할 때 창구에서 콘돔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이밖에도 6일간 진행되는 회의기간중 주요 공공장소에 벤딩 머신을 설치, 참석자들에게는 핑크색 콘돔 2개를 10센트에 팔도록 했다. 태국 정부는 미국 등 선진국이 선호하는 절제와 순결만으로는 에이즈 예방에 한계가 있어 콘돔 배포 등 적극적인 방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춘산업이 성행하고 있는 태국은 6,200만명의 인구중 현재까지 에이즈로 40만명이 사망하는 것을 포함해 100만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美 기혼여성 혼외정사 급증 강화된 여성의 사회ㆍ경제적 지위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미국 기혼여성들의 혼외정사가 급증하고 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신호 (7월12일자)에서 결혼생활상담사와 실제로 혼외정사를 가졌거나 갖고 있는 기혼여성들과의 인터뷰, 관련통계자료 등을 인용해 기혼여성들의 부정행위실태를 심층 해부했다. 조사 결과 결혼생활 상담사들은 고객들 가운데 혼외정사를 한 기혼여성의 비중이 30~40%로 기혼남성의 혼외정사 경험률 50%에 육박하고 있고 남녀간차이는 날로 좁혀지고 있다. 시카고 대학의 전국여론조사센터(NORC)가 1991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혼외정사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주부가 10%에 불과했지만 2002년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15%로 뛰었다. 이 기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힌 기혼남성의 비율은 약 23%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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