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실기 도입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이 추가된다. 2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추진위원회'는 최근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임상 실기시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내 실기시험 도입을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과 기본계획 수립, 법 개정 등이 추진된다.

시험원의 한 관계자는 "현행 필기시험만으로는 의료기술이나 환자를 대하는 태도 등을 평가하기 어렵다"며 "실기시험 도입으로 치과의사가 실제 임상현장에서 갖춰야 할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