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상무부 차관보를 지낸 윌리엄 래시가 이틀 전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의 매클린의 자택에서 권총으로 아들과 동반자살했다고 현지 경찰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지난 2004년 한국 정부와 교역확대, 지적재산권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하기도 했던 인물이다. 자살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자폐증을 앓고 있는 12살의 아들 문제를 놓고 부인과 언쟁을 벌이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 영상자료원 여름영화강좌 개최
이효인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사진)은 오는 8월1~ 4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고전영화관에서 '영화, 뿌리부터 줄기까지'라는 이름으로 여름영화강좌를 연다. 소설가 최시한, 건축가 홍성용, '알포인트'의 공수창 감독, '그때 그사람들' 등의 이민복 미술감독 등이 강사로 나온다. 수강료는 5만원. 18일부터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02)52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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