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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한 도발시 제재는 안보리와 협조할 것”

청년희망펀드 19억원 모금…정부예산 지원사업은 배제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30일 “북한이 국제사회의 의지와 요청을 감안해 도발을 안 하는 게 가장 좋겠고 그것이 남북 대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며 “도발이 있을 때 제재는 안보리 이사국들과 협조해서 할 문제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주 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유엔총회 참석 등을 위해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의 25~28일 미국 뉴욕 방문 성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 수석은 “9월3일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유엔총회 참석, 다음 달 한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올해 후반기 정상회의 일정을 통해 북한의 도발 억제, 북핵 문제 해결,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수석은 이번 방문의 성과로 ▦북핵·북한 인권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모색 ▦중견국가 및 소프트파워로서 한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와 글로벌 어젠다 추구 ▦박 대통령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 제고 등을 꼽았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청년희망펀드에 대해 설명했다. 안 수석은 “지난 25일까지 국무위원, 정치인, 종교지도자, 기업인 등 5만명이 참여해 19억2,000만원의 모금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청년희망펀드에는 박인비, 박세리, 허정무, 주현미 등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등도 동참하고 있다.

안 수석은 “정부예산으로 지원해야 사업은 배제되고 정부대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 민간의 창의성·자발성을 활용하는 사업 중심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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