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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아산신도시 2단계사업 본격화

조성방향 모색위해 21일 토론회

대한주택공사는 충남 아산신도시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살고 싶은 아산만권 신도시 건설’을 주제로 21일 경기 분당 본사에서 토론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가 주최하고 건설교통부, 충청남도, 천안시 및 아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아산신도시의 바람직한 조성방향을 모색하고 이달 말 추진될 예정인 2단계 개발계획(안) 현상공모의 방향설정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주공은 “토론회를 시작으로 KTX 천안ㆍ아산역을 중심으로 2003년 개발에 착수한 아산신도시 1단계 아산배방지구에 이어 510만평 규모의 2단계 아산탕정지구의 개발이 본격화된다”고 설명했다. 천안시 불당ㆍ백석동 및 아산시 배방ㆍ탕정면 일원에 조성되는 아산탕정지구는 지난해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현재 개발이 한창인 111만평의 아산배방지구와 함께 규모만 총 621만평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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