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 개인 해외직접 투자 허용 추진

중국 정부가 개인의 해외직접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6일 중국경제일보에 따르면 전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앞으로 해외투자에 대한 심사제도를 개혁해 간소화하고 제한범위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NDRC 관계자는 “개인의 해외 직접투자에 대한 제한을 푸는 것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그동안 기관의 해외 직접투자는 허용해 왔지만 개인에 대해서는 제한을 가했다. 2012년 금융개혁 시범지역로 지정된 저장성 원저우시를 제외하면 개인 해외투자는 기관을 통한 간접투자만 허용됐다. NDRC는 또 이번 개혁을 통해 ”해외 투자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과 중점적인 투자영역에 대한 계획도 만들어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개인 해외 직접투자 허용의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의 개인 해외 직접투자가 허용되면 중국인들이 해외 주식이나 채권을 비롯한 유가증권을 살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