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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 시세] 서울 매매가 11주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 연속 상승세다. 하지만 저가매물이 소진된 후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면서 상승 폭이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5% 올라 전주와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05% 올라 상승 폭이 둔화됐고 경기·인천은 0.04% 올라 비슷한 가격 흐름을 유지했다.

서울은 △송파(0.37%) △양천(0.31%) △중(0.25%) △강동(0.22%) △서초(0.22%) △성동(0.18%) △강남(0.17%) △도봉(0.17%) △강서(0.14%) △노원(0.1%) 순으로 올랐다.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송파구는 재건축 규제 완화와 함께 삼성동 한전부지 매각 등의 호재로 잠실과 신천 일대가 올랐다. 잠실 레이크팰리스와 우성 1·2·3차, 신천동 장미아파트가 1,000만~5,000만원 상승했다. 양천구 역시 재건축 연한 단축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0단지와 13단지 등이 500~3,500만원 가량 올랐다. 중구는 가을 이사 철 실수요가 이어지면서 상승했고 강동구 역시 재건축 규제완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고덕동 일대가 매매전환 수요가 몰리면서 암사동 일대가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1%) △광교(0.09%) △분당(0.07%) △동탄(0.06%) △김포한강(0.06%) △일산(0.05%) 순으로 올랐으며 경기·인천은 안성(-0.01%)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광명(0.11%) △파주(0.08%) △구리(0.07%) △안산(0.07%) △성남(0.06%) △용인(0.06%) △고양(0.05%) △과천(0.05%) △김포(0.05%) △수원(0.0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 철을 맞아 수요가 늘고 매물이 부족하면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0.13%, 신도시는 0.06%, 경기·인천은 0.08% 상승했다. 신도시와 인천·경기는 전셋값 상승에 재계약 비중이 늘었으며 반전세로 돌아서는 세입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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