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에서 “대기업이 지역내 창업·벤처기업에 아이디어와 기부를 구체화하고 사업모델 및 상품개발, 판로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기술을 직접 매입하거나 해당기업의 지분투자 등을 시행함으로써 전단계에서 지원이 이뤄지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대기업과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매칭했다”“며 ”그 결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그룹,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SK그룹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싱크홀 사고에 대해 ”싱크홀 논란을 계기로 관련부처와 지자체가 모여 관련예산을 확보하고 지하 통합지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싱크홀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과 공사장 관리 등도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지금 어렵고 힘들지만 서로를 탓하고 무시하기 보다는 가정에서부터 각 사업체에서, 단체에서 서로 용기와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 조금씩 나눔과 양보로 우리 사회의 분열을 막고 온정 넘치고 활력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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