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거래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침체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지구 B-1블록 '휴먼시아'의 청약을 받는다. 지상 9~22층 20개 동에 전용 74~84㎡ 총 1,042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다음달 1일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1가'더프라임'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6층~지상38층 3개 동의 주상복합으로, 전용 38~244㎡ 총 55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2,060만~2,800만원 수준이다.
같은 날 한원건설은 관악구 신림동 '아데나1463' 도시형 생활주택 청약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11층 1개 동에 전용 15~25㎡ 총 97가구로, 입주는 내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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