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20분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미연기와 관련된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메르스 사태에 대한 현황과 대처방안을 설명하고 이른 시일 내에 미국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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