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뇌졸중' 박경리씨 여전히 의식불명


이달 초 뇌졸중 증세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소설가 박경리(사진)씨가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병실을 찾은 한 지인은 27일 “병세가 나아지지도 악화되지도 않고 그대로”라며 “병원에서도 이런 위태위태한 상황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여전히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코에 연결된 호스를 통해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현재 면회를 제한한 채 외동딸인 김영주 토지문학관 관장이 병실을 지키고 있으며 주말 동안 최유찬 연세대 교수 부부, 양숙진 현대문학 주간 등이 오랜 시간 병실에 머물며 수발을 도왔다. 박씨는 지난해 7월 폐암 선고를 받았으나 고령을 이유로 치료를 거부하고 강원도 원주에 머물다 이달 4일 오른쪽 반신이 마비되는 뇌졸중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