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씨가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회 홍보대사인 김씨가 7일 오전10시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09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5년 1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홍보대사 모임인 '굿 프렌즈'를 창단, 회장으로 방송인 후배들을 독려하는 등 주도적으로 모임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복권위원회 광고 출연료로 받은 1,000만원을 선뜻 기부했으며 노동부 주최 '2008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한마음축제' 행사진행을 돕고 600만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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