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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미쓰비시車, 경차 공동 개발키로
입력2010-12-14 15:51:05
수정
2010.12.14 15:51:05
일본 닛산(日産)자동차와 미쓰비시(三菱)자동차가 경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두 회사가 합작으로 경차 개발 회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날 오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회사는 일본에서 자동차 판매시장이 갈수록 위축되는 가운데 기본 수요가 있는 경차 분야에서 힘을 합하는 모양새다.
닛산과 미쓰비시는 차량의 설계와 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해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조기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경차 개발 회사가 구상한 차량은 미쓰비시의 경차 생산기지인 오카야마(岡山)현의 미즈시마(水島)제작소에서 생산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이미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서로 차량을 공급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미쓰비시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닛산에 경차를 공급해왔고 2009 회계연도에는 4개 차종에 걸쳐 4만5,000여대를 닛산 브랜드로 팔았다. 닛산은 2008년 11월부터 미쓰비시에 소형 상용차 모델을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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