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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동 ‘쌍용예가 디오션’ 9일 견본주택 오픈

망미동 병무청옆 견본주택 오픈.19일까지 청약접수 30일 계약실시


올해 말 부산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광안동 '쌍용예가디오션'이 9일 견본 주택을 공개 한다. 쌍용건설은 이날 부산 수영구 망미동 부산지방병무청 옆에 쌍용예가디오션 견본 주택을 오픈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순위 청약을 받은 뒤 2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30일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60-1번지 일대에 지어질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The Ocean)(조감도)'의 경우 928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함에도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43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물론 남동쪽 광안대교와 오륙도, 서쪽의 황령산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급 파노라마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인접하고 남해안 고속도로, 경부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속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형으로 설계된 단지 지상에는 '풍부한 바람길'을 테마로 산책로와 조경이 들어서고, 데크 하부에는 휘트니스센터 등 주민공동시설 공간이 설치된다. 이 밖에도 외부에서 인터넷 및 핸드폰으로 조명, 주방 가스 밸브, 난방 보일러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각방 온도조절시스템, 음식 냄새나 유해가스 등을 감지하여 주방 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는 주방환기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분양가는 인근 바다 조망을 갖춘 아파트보다 3.3㎡ 당 약 200만원 저렴한 950~1,000만원선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부산시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가구수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1~2인 가구 증가세를 감안할 때 그 동안 바다조망 프리미엄이 강세인 부산 주택시장을 해운대 중대형 아파트가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동일한 조망을 갖춘 광안리 중소형 아파트가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080-037-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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