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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中에서 삼국지 ‘조조’ 유형 가장 많아
입력2010-07-13 09:42:44
수정
2010.07.13 09:42:44
독창적 혁신가 주유, 의리 있는 행동가 관우 뒤를 이어
구직자 중에는 추진력 있는 '조조' 유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3개월간 구직자 5,554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지를 분석한 결과, '성격유형 및 특성부문'에서 삼국지의 영웅 중 추진력 있는 리더 '조조'유형이 32.0%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창적 혁신가인 '주유'(16.0%)가 2위에 올랐고, 의리 있는 행동가 '관우'(15.2%), 이상주의적 행동가 '장비'(12.6%), 믿음직한 참모 '순욱'(9.7%)등 이 뒤를 이었다. 독창적 전략가 '제갈량'(6.8%)와 이상주의적 예술가, 예언자적 전략가 '유비'(4.1%) 는 각각 6위와 7위에 그쳤다.
성격검사에서는 나이가 많을 수록 외향형, 분석형,사고형의 점수가 높았던 반면 나이가 적을 수록 내향형, 직감형, 감정형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흥미검사에서는 '탐구형'이 26.3%로 가장 많았고 '관습형'이 25.8%로 뒤를 이었다. 이어 '현실형'(23.7%), '진취형'(11.1%), '사회형'(8.0%)의 순이었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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