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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55℃ 발열 방한군복 보급

국방부, 전방부대 등에… 미ㆍ러 제품보다 성능 우수

기능성 방한복(위)과 특전사가 도입중인 신형 방탄복 및 기능성 침낭. 사진출처=국방일보

SetSectionName(); 6시간 55℃ 발열 방한군복 보급 국방부, 전방부대 등에… 미ㆍ러 제품보다 성능 우수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자료사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충전식 배터리를 이용해 최고 55℃의 열을 6시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방한복이 최전방 및 격오지 부대원들에게 보급됐다. 국방부는 15일 방수ㆍ투습 기능이 우수한 기능성 방한복을 지난 9월말부터 최전방 초소(GOP와 GP), 해안ㆍ강안 경계초소 등에 보급했으며 후방부대에는 필요에 따라 입을 수 있도록 부대관리 품목으로 보급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 처음으로 특허를 획득한 전도성 고분자 발열체 방식의 기능성 방한복은 충전식 배터리를 이용해 6시간 동안 50~55℃의 발열이 가능하며 세탁도 할 수 있다. 발열체는 방한복 내부에 마련된 주머니에 넣게 돼있다. 미국ㆍ러시아 제품보다 성능이 우수해 수출 전망도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복 외피는 에어로 워싱(Airo Washingㆍ공기세탁) 처리해 촉감이 부드럽고 내피는 보온력ㆍ착용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산단가는 36만3,000원으로 기존(15만원)의 2배가 넘는다. 국방부가 내년 7월 신병에게 보급할 차세대 신형 디지털 군복은 적의 야간 적외선 관측장비에 잘 포착되지 않도록 특수처리했으며 계급장ㆍ부대마크를 접착포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다. 야전상의는 신형 전투복과 마찬가지로 흙ㆍ침엽수ㆍ수풀ㆍ나무줄기ㆍ목탄 등 5가지 색의 디지털 무늬가 들어가며 전투복과 동시에 보급할 계획이다. 다음 달까지 시험운용되는 전투용 배낭은 무게를 2.6㎏(현재 3㎏)으로 줄이고 신체 특성에 맞게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다. 물 속에서도 젖지 않게 방수포로 제작했다. 한편 군은 2020년까지 100여개 보급품목을 3단계로 개선할 예정이며, 전투모ㆍ운동복ㆍ운동화ㆍ일반우의와 전투용 배낭 등은 내년까지 신제품을 보급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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