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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獨 '생태 회복력 도시총회' 주제발표 박완수 창원시장

"자전거 등 녹색교통으로 세계적 환경도시 도약"<br>10월 '생태교통연맹총회'<br>의장도시 선정 수락<br>ICLEI 사무국 설치 합의도


"이번 총회를 통해 국제사회가 창원시를 환경 우수도시로 인정할 수 있을정도로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박완수(사진) 창원시장은 지난 주말 독일 본에서 열린 '2011년 환경 선진화를 위한 생태 회복력 도시총회'에서 '창원시의 환경수도 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박 시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영 자전거 및 전기스쿠터, 전기자동차 등 3대 녹색교통의 성공사례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총회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제1회 생태교통연맹총회'의장도시 선정을 수락했으며 지방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가 생태연맹 발전을 위해 동북아사무국을 창원에 설치ㆍ운영하는데 합의했다. 박 시장은 "생태교통연맹총회 의장도시로 선정된 후 조르겐 님스치 독일 본 시장과 우호협력을 약속했으며 주요 참석자들에게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세계생태교통창원총회 및 세계자전거축전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비드 캐드만 ICLEI 회장과 마르셀로 에브리드 멕시코시티 시장, 조안 클로제 유엔 해비다트 사무총장 등과도 환담을 갖고 창원 행사에 참석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정책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지만 성공적인 케이스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며 "창원시는 2008년 환경올림픽인 람사르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주관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등 환경도시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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