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년부터 서울도시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시행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교통·재난대응 동시관리

내년부터 서울 도시고속도로 전광판에서 일기예보처럼 주말 차량흐름을 미리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는 12일 차량흐름과 재난대응을 동시에 관리하는 ‘TOPIS 3.0 시대’를 선언하며 교통예보를 포함한 신기술들을 소개했다.

교통정보센터는 재난상황실과의 협업으로 영상장비 849대가 통합 관리돼 교통전광판에선 차량흐름뿐만 아니라 하천 수위, 폭우, 폭설 등 재난 상황을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1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로별 통행패턴을 분석해 일기예보처럼 내일 교통상황을 미리 보는 교통예보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교통정보센터는 장기적으로는 모든 도로에서 30분, 1시간, 일일 단위로 예보를 제공할 목표를 세웠다. 정확성이 중요한 만큼 우선 내년엔 도시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주말 교통예보를 시행한 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차량과 기지국 간, 차량과 차량 간 양방향 통신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장애물이나 추돌 위험을 미리 알려 교통사고를 줄이는 미래형 도로안전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시는 이 기술이 개발되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