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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상의원의 배현정(본명 마리헬렌 브라쇠르) 원장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주최하는 제21회 아산상 대상에 선정돼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벨기에 출신인 배 원장은 지난 34년간 달동네 판자촌 마을의 주치의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진료는 물론 양육비와 생계비ㆍ장학금 지원 등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해왔다. 시상식은 25일 오후2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교육연구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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