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기들은 수리 및 선별작업을 거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된다. 완제품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기기는 분해해 부품별로 수출하거나 도시광산화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 폐사무기기 581대를 울산 남구청에 전달했고 지난 6월에도 노후 TV 1,025대와 직원들이 모은 폐휴대전화 4,700대를 기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폐자원 선순환을 통한 국가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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