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에 따른 신체장애를 극복한 가수 강원래(38)씨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도사로 나선다. 법무부는 강씨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30일 의정부 보호관찰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전국 6곳에서 교통사범의 재범을 막기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씨는 무면허 및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도주 등 교통법규를 어겨 보호관찰 및 수강명령 조치가 내려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장애극복 경험담 등을 들려주며 준법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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