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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경 히트예감상품] 영조주택
입력2005-09-29 15:41:32
수정
2005.09.29 15:41:32
부산 진해 단지-1만가구넘는 공급물량 주목
영조주택이 오는 11월 중순부터 부산ㆍ진해 경제자유구역에서 분양할 예정인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부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급부상하는 부산 강서구 명지주거단지와 신호지방산업단지에서 분양될 뿐만 아니라 공급물량이 무려 1만가구가 넘는 대규모이기 때문이다.
영조주택은 11월 중순 명지주거단지에서 30평형대 2,000가구, 40평형대 700가구, 50평형대 300가구 등 아파트 3,000가구를 1차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10월까지 1년 동안 모두 1만~1만3,000가구의 아파트를 단계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영조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부산시가 발주한 명지주거단지 공동주택용지 14만평과 신호지방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용지 7만평 등 모두 21만평 매각입찰에 참여, 3,000여억원에 낙찰 받았다.
서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명지ㆍ신호지구는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 안에 들어서는 대규모 환경친화적 전원형 주거단지로서 오는 2010년 완공목표로 추진중인 부산 신항만의 배후 주거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 신항만이 완공되면 일대가 해양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고 부산의 핵심 기능들이 인근지역으로 옮겨오게 될 것으로 보여 교통ㆍ물류ㆍ주거중심지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호지구는 삼성전기ㆍ농심㈜ㆍ㈜삼익 및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등이 입주한 녹산국가산업단지와 르노삼성자동차공장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명지지구는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와 인접해 있다.
명지대교ㆍ신호대교 건설로 지하철을 통해 부산 도심권으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오는 2010년 경제자유구역과 가덕도를 잇는 가덕대교, 가덕도와 거제도를 연결하는 가거대교가 완공되고 부산ㆍ경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망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면 창원ㆍ마산ㆍ진해 등 인근도시와의 교통이 편리해진다.
윤호원 영조주택 회장은 “영조는 조만간 입 주민에 대한 사후 서비스를 전담할 자회사를 설립, 앞으로 공급하는 모든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호텔식 서비스 제공, 인적 네트워크 강화, 선진 교육환경 조성 등 다양하고 차별화 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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