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통진당 소속이었던 비례대표 광역의원 3명과 비례대표 기초의원 3명 등 총 6명의 지방의원에 대해 '퇴직' 결정을 내렸다. 이날 의원직 상실 결정이 내려진 비례 광역의원은 광주시의회·전북도의회·전남도의회 소속이고 비례 기초의원은 전남 순천시의회, 여수시의회, 해남군의회 소속이다. 다만 통진당 소속의 지역구 기초의원 31명에 대해서는 선관위에서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일단 이들은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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