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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미국 기업 신용등급 변함 없을 것
입력2011-08-09 08:39:39
수정
2011.08.09 08:39:39
S&P, 미국 기업 신용등급 변함 없을 것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들에 대한 신용등급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AA’ 등급을 받고 있는 4개 기업은 세계 최대 석유회사 엑슨 모빌, 마이크로소프트, 민간 고용지표를 발표하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 등이다.
S&P는 이 밖에 제너럴일렉트릭(GE)도 현 ‘AA’ 등급을 유지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기업들이 미국 신용등급 강등 불똥이 자사에도 튈까봐현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할 경우 회사채 금리도 덩달아 상승해 자금 조달 비용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美 신용등급 추락 전세계 '쇼크'… 파장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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