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전 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 최대 학생 테크놀로지 경진대회이다. 한국 대표팀은 제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에 첫 참가한 이후 제6회 프랑스 파리 대회부터 매년 1개 이상 부문에서 우승팀을 배출해 왔다. 최근에도 2012년 윈도우 메트로 스타일 앱 부문 3위, 2013년 특별상 수상 등으로 IT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소향씨어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선발전에서는 세계대회 준결승전(World Semifinal)에 진출할 세 팀을 선발한다. 게임(Games), 혁신(Innovation), 세계시민(World Citizenship) 등 각 부문에서 한 팀씩 선발하며 선발된 팀들은 6월에 준결승 경쟁을 거친 후 최종 한 팀이 7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결승(World Final) 참가 자격을 부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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