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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가이드] 분양계획 일문일답

남아있는 수도권 최고의 요지로 손꼽히는 판교신도시의 3월 주택공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청약예정자들은 관련 내용을 꼼꼼히 살펴나름대로의 내집마련 전략을 짜야한다. 청약예정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을 일문 일답으로 풀어본다. --특별 공급 물량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규모는 ▲ 철거민 이주와 탈북자,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전체 공급물량의 10% 범위내에서 특별공급이 이뤄진다.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2월중 통일부, 보훈처등의 의견을 수렴, 결정할 예정이다. --예상 평당 분양가가 1천100만원이지만 당초보다 100만원 비싼 것아닌가. ▲ 분양일정이 작년 11월에서 올해 3월로 연기되면서 택지공급가격에 정기예금금리 수준의 금융비용이 가산됐다. 건축공사비 지수도 3월 9일 조정되면 인상요인이된다. 하지만 가산비용을 적용하더라도 동탄신도시의 예로 볼때 평당 1천100만원은크게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를 보지 못하도록 한데 대해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있는데 ▲판교에 대한 청약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모델하우스를 운영하면 최소 20만-30만명의 인파가 일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교통대란, 안전사고,모델하우스 붕괴 위험이 있다. 모델하우스를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시간상으로 대체지 물색이 촉박하다. -모델하우스를 보지 못한채 집을 고른다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질텐데 ▲현장 모델하우스를 촬영한 화면과 관련 도면, 조감도 등을 주택건설업체와 국민은행, 금융결제원 등 청약접수기관 홈페이지에 자세히 게시할 계획이다. 마감재목록, 자재별 사진, 발코니 확장여부 등도 표시돼 큰 불만은 없을 것으로 본다. -청약은 인터넷으로만 할 수 있는가 ▲아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컴퓨터를 다루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은행 창구접수도 허용된다. 청약신청 안내를 위한 청약도우미도 은행 창구에 배치할 계획이다 -주공 분양주택과 민간 분양주택의 접수처는 같은가 ▲다르다. 주공이 분양하는 주택은 주공 홈페이지와 본사, 지사 창구에서 받는다. 반면 민간분양주택은 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와 창구를 통해 할 수 있다. -판교 청약으로 주변 집값 상승의 우려가 있다고 하는데 ▲판교의 경우 8.31조치로 분양가 등 규제제도가 완비되어 있다. 분당.용인의입주물량이 1만7천가구로 작년 물량의 두배에 달해 판교 분양에 따른 주변 집값 불안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본다. 다만 투기세력 유입으로 청약이 과열될 경우 국지적 불안이 시장에 확대될 우려가 있어 강력한 투기방지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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