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 3대 항공사, 기내 위성 휴대폰 서비스

중국 항공사들이 고객 편의를 위해 기내 위성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4일 중국 인터넷 신문인 둥팡왕에 따르면 국제항공, 남방항공, 동방항공 등 중국 3대 항공사는 이동통신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기내 휴대폰 서비스 개발을 완료한 후 정부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통신요금은 1분에 15위안 정도로 지상 요금보다 2~3배 가량 높은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항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심의가 통과되면 탑승자들은 비행기안에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마음껏 통화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중국 항공운수협회는 2개 이동통신사들이 이미 지난해 7~9월 중국 3대 항공사와 기내 휴대전화 통신프로그램 개발계약을 체결한 후 시스템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민용항공국 등 관련 정부 기관의 심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항공의 왕샤로운 객실 서비스부 부사장은 "길게는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동안 탑승객이 상공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마케팅 차원에서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