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7일 '이달의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최신(46ㆍ사진 왼쪽) 루셈㈜ 팀장과 김동화(36ㆍ오른쪽) ㈜마크애니 수석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최 팀장은 액정표시장치(LCD)나 평판디스플레이(PDP)용 드라이브 IC의 생산성을 매년 30% 향상시켜 원가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내 LCDㆍPDP 등 평판 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증명서 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개발해 전자정부 활성화와 국민 편익 향상에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교과부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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