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로축구의 셀틱은 30일(한국시간) 글래스고에서 끝난 폴커크와의 커뮤니티스 리그컵 4강전에서 3대1로 이겼다. 선발로 나선 오른쪽 측면 수비수 차두리는 68분간 활약했고 미드필더 기성용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45분여를 뛰었다. 셀틱은 리그에서도 레인저스에 승점 1차로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FA컵 32강에서는 아스널이 아스톤빌라를 3대2로 꺾었고 선덜랜드와 미들즈브러는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재경기를 갖게 됐다. 아스널 박주영과 선덜랜드 지동원은 교체명단에 올랐지만 출전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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