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사업화는 특구내 출연연, 대학 등이 보유한 연구결과인 공공기술을 이전 받아 산·학·연이 공동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제로 연간 4억원 내외로 최대 2년 동안 지원된다.
올해는 특구별로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총 73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92개 중소벤처기업과 33개의 출연연 및 대학 등이 참여하게 된다.
ETRI 등 18개 특구내 출연연이 34개의 과제, KAIST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15개 대학이 29개의 과제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신규과제 지원에 따라 특구내 출연연·대학 등이 보유한 공공기술 66개가 기업에 이전될 예정이며, 과제 종료후 5년간 4,482명의 일자리 창출과 3,737억원의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홍택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올해 특구기술사업화사업은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시장성이 높은 우수한 과제들을 많이 선정했다”며 “이들 과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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