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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2년 내 전자책 매출 종이책 넘어설 것”
입력2011-03-28 08:44:53
수정
2011.03.28 08:44:53
미국에서 향후 2년 내에 전자책의 매출이 종이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에 따르면 대형 서점체인 반즈앤노블의 임원인 마크 패리시는 지난 주 뉴욕에서 열린 ‘기가옴 빅 데이터’ 컨퍼런스에서 “출판산업은 영화나 음악, 신문보다 훨씬 급속하게 바뀌고 있다”며 “향후 2년 내에 완전한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컨퍼런스는 출판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그의 발언은 전자책의 매출이 종이책을 앞설 것임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은 지난 1월 전자책 판매가 종이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4월 전자책 스토어가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총 1억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반면 종이책을 주로 판매하는 대형 서점체인인 반즈앤노블이나 보더스는 매출감소에 허덕이고 있으며 결국 보더스는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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