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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위탁가공 완제품 추가 반입 승인

통일부는 4일 의류와 신발 등 7억원 규모의 대북 위탁가공 완제품의 국내 반입을 전날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입이 승인된 대북 위탁가공 완제품은 북한 남포항을 출발, 제3국 화물선 트레이드포춘호를 통해 지난달 말 인천항에 도착했다. 통일부는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5.24 대북조치‘에 따라 개성공단을 제외한 대북 교역 및 경협을 전면금지하고 위탁가공 완제품의 반입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이전에 원부자재를 북으로 들여보내 현지에서 위탁가공을 통해 들어오는 완제품에 대해서는 반입을 일부 승인하고 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4개 대북 위탁가공업체가 신청한 물품 반입을 천안함 대북조치 이후 처음으로 승인한 바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천안함 관련 대북조치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대북 위탁가공 완제품의 반입을 사안별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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