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트 엑시비션’서 SM엔터와 협업 모델 공개
현대자동차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연예인용 스타렉스’를 개발하고, 이 차를 특별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기술(IT) 전시회 ‘SM 아트 엑시비션(S.M.ART EXHIBITION)’에 참가해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결과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스타렉스 리무진’ 차량에 현대차와 SM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내ㆍ외장 디자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탑재한 ‘스타렉스 스타 위드 SM엔터테인먼트’ 모델을 전시한다.
이번 차량은 ▦전자동 레그 서포트와 통풍ㆍ열선 기능이 들어간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VIP 시트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전자동 태블릿 PC 거치대 ▦미니냉장고 ▦최고급 오디오ㆍ비디오 시스템 ▦4채널 블랙박스 ▦휴식을 돕는 무드등과 독서등 등을 설치했다. 연예인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양들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차량은 자동차와 IT,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결합된 특별한 협업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M 아트 엑시비션은 SM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전시회다. SM과 글로벌 기업들이 콜라보레이션한 콘텐츠가 대거 공개된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오른쪽)과 최강창민이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M 아트 엑시비션’에서 현대차와 SM엔터테인먼트가 연예인 이동용으로 공동 개발한 ‘스타렉스 위드 SM엔터테인먼트’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콘텐츠 및 정보기술(IT) 산업과의 공동 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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